대구 돈마카세
수성구 오마카세
"현방"
유일하게 여기서 맛 볼 수 있는
돼지고기의 변신
특별한 요리를 만날 수 있는곳_★

여기가 어디냐면,
도마 범어점 라인인데
청구네거리에서 mbc네거리로 가기전에
버스정류장 지나서
바로 우회전해서 내려오다 보면 우측편에 보임.
범어태왕 아너스 아파트 근처

2층은 루토
3층은 호월
4층은 현방
예전에 다 따로 있었는데
한건물로 다 합쳐진 것 같다.
루토와 호월도 맛있었는데
대구 돈마카세 시초가 아닐까싶다.
오픈전부터 유명했던 곳!1

런치와 디너로 운영되고 있으며
네이버에서 예약하고 방문 하면 된다.
미리 예약하면 카톡으로 예약 하루전
알림이 와서 알려주기도 해서
깜빡 할 일은 전혀 없다.
런치 : 가성비 코스 39,000
디너 : 시그니처 코스 59,000
대구 돈마카세
수성구 오마카세
인테리어 둘러보기.
조금 어두운 분위기지만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인테리어
창가쪽은 3~4명씩 앉을 수 있고
홈바 타입의 테이블은
2명이서 왔을때 앉기 좋은곳이다

우리도 사전에 예약을 해서
홈 바 타입의 테이블로 안내 해주셨다.
5시 30분 예약 했는데
5분전에 도착 하고
그 외에 우리말고 다른 팀들도
5시30분에 예약 했는지
한 두팀씩 들어 오기 시작 했다.
다들 어떻게 알고 찾아오는지,
신기하기도 했다!
나도 뭐 찾아서 오긴 왔지만 ^^
요즘은 정말 정보가 있어야
좋은곳도 찾아 다닐 수 있는 것 같다.♥


대구 돈마카세
수성구 오마카세
현방 디너코스 메뉴
코스별로 나오기 때문에
이 순서대로 나온다고 생각하면 되고
손님의 먹는 속도에 따라서
하나씩 차례대로 나온다.
우리는 조금 빨리 먹는 편이라
디너코스 다 이용하는데
걸린시간은 1시간 정도 걸렸는 것 같다.
먹는 속도에 따라서 코스 이용 시간이 달라질 수 있다.

직원분들이
다 친절함_
그리고 메뉴에 대한 설명도
꼼꼼하게 해주시고
어떻게 먹으면 더 맛있는지도 알려준다.

1. 월남쌈
쌀국수가 살아있는 식감
무난하게 먹을 수 있다.

2. 래터스 랩
엔다이브 - 야채
쌀국수가 들어가 있고
스리라차 소스를
엔다이브 위에 취향에 맞게
뿌려 먹으면 된다.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었다.
식감도 좋고 맛도 좋았다
스리라차 소스 하나 다 넣어서
나는 먹었는데 내 입맛엔 딱~ 좋았다 ^^
하나는 그냥, 하나는 스리라차 소스 뿌려서
취향대로 먹기 >.<

디너 주문시에는
음료나 술 종류를
인원수에 맞게 주문을 해야 한단다.
그래서 우리는 맥주1 + 애플주스 1 추가로 주문 했다


3. 돼지고기 육전 - 삼겹살
부추무침, 창란젓
식감은 소고기 육전과 거의 흡사함.
돼지고기로도 육전을 만들 수 있구나,
맨날 육전은 소고기만 먹어 봤는데
여기와서 또 다른 세계를 경험 할 수 있었다.
모르고 먹으면 소고기 육전인 줄 알겠다!


4. 숯불구이 - 목살
부드럽고 쫀득한 식감
굽기가 딱 적당해서 좋았다
가니쉬는 파인애플과 단호박 구운게 나옴
찍어 먹는 소스는 견과류 쌈장, 영국산 소금, 생와사비

5. 숯불구이 - 가브리살
육향이 풍부하고 지방이 많은 부위
목살보다 더 부드럽고 더 쫀득한 식감
가니쉬 구운버섯, 구운호박
소스는 목살 숯불구이에서 먹었던
그 소스에 찍어 먹으면 된다.
그냥 먹어도 담백하니 맛있었다_ ♥


6. 폴드포크 타코 - 뒷다리살
양상추, 과카몰리, 치폴레
구운라임과 고수를 취향에 따라
뿌려 먹거나 넣어서 먹으면 된다.
타코를 반틈 나눠서
한쪽은 그냥 한쪽은 구운라임과 고수를 넣어서
먹었는데, 내 입맛에는 구운라임과 고수를 넣은게
향도 나면서 상큼하니 더 괜찮았다.
고수 싫어하는 사람이라면 그냥 먹는걸 추천!!

7. 양념갈비 & 비빔면 - 갈비
이나니와 우동
우동의 이름이 이나니 란다.
갈비를 짚불에 익혀서 짚불향이 남.
갈비라서 앞전에 먹었던 것 보다는
고기 식감이 살짝 질기다고 해야하나?
그래도 짚불향이 많이 나고 씹는데는 아무 지장이 없었다
대구 돈마카세
수성구 오마카세에서
처음 먹어본 일본3대 우동 이나니와 우동
처음 먹어본 느낌은 비빔면과 비슷한 느낌!! ^^

8. 항정살 스테이크 - 항정살
트러플 매쉬드 포테이토,
오렌지 소스, 꽈리고추 튀김, 버섯
처음에 비쥬얼 보고 뭐지?
여기에 무슨 고기가 있다는 거지?
의심하게 된 요리
하지만 맛은 아주 좋았다.
입 안에서 살살 녹는게 신기했다
환상의 조합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맛이 좋았음 _♥
참!! 스테이크 먹기전에
입가심을 위한 클렌저 : 오미자 샤베트 .
뭐 하나 맛 없는게 없는 이곳!!ㅣ
진짜 가격대비 구성이 알차고
이거 먹고 배부르겠나 싶겠지만
배가 부르다 ^^
그리고 항정살이 입에서 살살 녹는다고 했더니
12시간 저온 숙성 해서 나오는거라고,
오렌지 소스가 상큼함을 더해줬다.

9. 소보로 솥밥- 등심
가지, 계란, 된장, 배추, 무
직접 맛있게 비벼 주셨다.
요즘 솥밥이 유행이던데,
소보로가 있어서 먹을때 식감이 참 좋았다
여수 갓김치까지 일품이었다

돼지바 판나코타
후식으로 나왔다.
디너 코스의 마지막!!
돼지바 나 되게 좋아하는데
이것 역시 너무 맛있었다 ~ 乃
딸기퓨레 + 초코크런치
섞어 먹지말고 떠서 먹는걸 추천 해주셔서
떠서 먹었는데 맛남~♥
하나부터 열까지 다 맛있게 잘 먹었다^^*

특별한 날, 특별한게 먹고 싶을때,,
기념하고 싶은 날
누군가에게 대접해야 될 때,,
나는 여기 추천 하고 싶다.
대구 돈마카세, 수성구 오마카세
돼지고기로도 이렇게 맛있게 먹을 수 있다니
완전 감동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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