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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이의리뷰/골프관련 정보

대구 인터불고CC 8월3부 라운딩 다녀온 후기

by 아리나영 2022. 1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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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인터불고CC 3부 라운딩 다녀왔다

4시 49분 예약

아직 골린이라 골프장을 많이 가 보진 않았지만

내가 다녀온 곳 만큼은

내 기준에서 보이는대로 후기를 적어 볼 생각이다

골프 초보의 눈으로 보고 느낀대로 포스팅 하기!!

8월 2일 3부 다녀왔는데

이제서야 올린다

이래저래 뭐한다고 바빴는지,

넋 놓고 있다가 갑자기 생각이났다

내가 여기 오기전에는

인터불고CC 여기가 길고 어렵다고 했다

입구에 도착해서 예약자 이름 말하고

그린피+카트비 결제 하고

동반자들을 기다렸다.

처음 와 보는 곳이라

집에서 조금 일찍 출발 했더니

시간은 넉넉했고

옷도 미리 집에서 입고 와서

여유있게 기다릴 수 있었다

이곳의 첫 느낌은

오~~~~ 좋다 ♥

고급스럽다 ~

여자 탈의실 들어오는 입구에

마련되어 있는 쇼파

내가 다녀본 골프장 중에서는

여기가 제일 좋은것 같았다

아직 많이 못 다녀봐서

더 좋은곳이 많이 있겠지만

내 기준에서는 그랬다.

 

예약 시간과 코스

그리고 내 이름까지 적혀 있길래

감동 먹음 ㅎㅎㅎㅎ

이래 적혀 있으니면 라운딩 다녀와서

내 락카 번호 찾기도 참 쉽겠다

이걸 봐도 아직은 잘 모르고

그냥 날씨 정도

그린스피드 확인 후 이동

우리가 예약한 코스는 벨리, 스카이 코스

같이 일하는 쌤들이랑 방문해서

여자는 내혼자, 남자는 3명

명랑골프 치기로 했다

벨리코스

1홀 메타세콰이어홀 (par4) - 핸디캡1

White : 379m/ red : 304m

티 전면의 대형 연못과 좌측 계류가

강한 느낌을 준다

큰 연못 때문에 티샷의 부담이 좀 있다

두번째 샷 부터는 편안한 플레이가 가능

시작 홀이지만 욕심 보다는 침착한 플레이가 도움 된다

2홀 산수유홀 (par5) - 3

White : 422m/ red : 385m

좌측에 조성된 긴 계류의 시원한 물소리가

청각을 자극, 티샷은 IP좌측의 벙커를 목표로 진행

두번째 삿의 공략 루트는 장타보다는

효과적인 낙구지점을 선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티샷이 300야드 이상의 장타자라면 2온도 가능!!

날씨가 너무 맑아서 좋았고

살짝 더웠지만 인터불고 컨트리클럽

관리도 잘 되어 있고 자연경관 자체가 좋아서

기분 좋게 라운딩을 즐길 수 있었다 ♥

3홀 모과홀 (par3) - 7

White : 153m/ red : 116m

티 전면의 계곡을 횡단하는 계류와

우측의 대형 폭포 등이 시선을 머물게 한다.

꼭 계류를 넘겨야 하는 홀로

침착하고 전략적인 샷이 필요하다

이곳은 계절마다 꽃을 볼 수 있도록 되어 있다

 

4홀 왕벚꽃홀 (par4) - 9

White : 307m/ red : 256m

페어웨이가 좌우측으로 넓게 조성되어 있다

IP좌측의 연못을 주의

샷 거리의 장단에 따라 보상을 받을 수 있다

긴 거리의 티샷은 부담, 정확도 높은 클럽 선택이 필수!

5홀 이팝홀 (par4) - 5

White : 310m/ red : 259m

티샷시 경산시 전체가 한눈에 들어온다

그린 주변의 대형 벙커는 홀 길이를 더욱 짧아 보이게 하고

그린을 더욱 강조하고 있어서 장타 골퍼들의 욕심을 자극 시키기도 한다.

첫번째 두번째 샷 모두 편안하게 플레이 가능

6홀 억세홀 (par3) - 8

White : 123m/ red : 101m

홀 전반에 걸쳐 경산시내 하늘 경관이 푸르게 펼쳐져 있다

그린 전면의 항아리벙커와 억새 군락지로 인해

미스샷을 할 경우 점수를 크게 잃을 수 있는곳

7홀 살구홀 (par4) - 6

White : 330m/ red : 315m

티 좌측 그린 후면의 기존 수림대로 이어지는 법면으로

인해 미스샷(슬라이스)만 방지하면

그린까지의 플레이는 쉽게 진행 가능

그린 주변이 다소 좁고 하향낙차가 크기 때문에

두번째 샷의 정확도가 요구되는 홀

 

여기는 진짜 그냥 바라만 봐도 경치가 너무 좋은곳

"인터불고 컨트리클럽"

처음 와봤는데 너무 편안하고 좋다 >.<

이곳에 서 있기만해도 스트레스가

막 풀릴 것 같은 그런 기분이었다.

눈이 즐겁고 편안해서 더 좋았던 곳_ ★

8홀 목련홀 (par4) - 2

White : 353m/ red : 313m

상향홀로 IP우측 폭포가 홀의 경관성을 높이고 있고

랜딩존의 정확성을 필요로 하는 홀

티샷에 대한 심리적 압박이 있을 수 있지만

두번째 샷의 정확도가 더욱 중요하며

단타자는 3온 전략으로 파세이브를 노려야 한다.

9홀 소나무홀 (par5) - 4

White : 485m/ red : 446m

전형적인 영웅형 스타일의 홀

스코어를 만회하기 위해서는

그린 전면 연못을 넘겨 그린에 착지 시켜야 한다

(위험 부담이 따르기도 하는 홀)

짧은 두번째 샷을 통해

3온 하는 공략루트가 이상적

전반홀이 끝나고

클럽하우스에서 대기

사람들이 너무 밀려서 30`40분 정도

기다려야 된다고 했다.

팥빙수 하나 시켜서

4명이 앉아서 일 이야기 하고 있으니깐

기다리는 시간도 훌쩍 지나가버림.

ㅋㅋㅋ 이야기는 잼있어 !!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이라

이야기해도 말이 잘 통하는구나 ㅋㅋ

참!! 아메리카노 한잔씩 마시면서

공 쳤는데, 클럽하우스 가면 아메 리필 해준다고

가서 리필 해서 오라고 했다

이건 어딜가나 다 공통적인 사항인건가?

앞전에 구니? 거기도 리필 해줬던 것 같은데,,ㅋㅋ

정확한건 아니지만, 커피 사서 먹으면 리필이 되는 것 같다 ㅋㅋ

인터불고 컨트리클럽 (인터불고CC)

스카이코스

1홀 매화홀 (par4) - 핸디캡4

White : 421m/ red : 361m

시작 홀로써 경산 시내를 시원하게

바라보며 상쾌한 티샷을 할 수 있다

다소 긴장한 골퍼의 미스 샷(슬라이스)을 방어 하도록

벙커가 배치 되어 있으며, 실력에 맞는

티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6개의 티를 조성해놨다

티와 IP의 표고낙차가 큰 하향 파4홀이다

장타자에게 유리하다

2홀 자작홀 (par5) - 2

White : 454m/ red : 406m

경산시내를 홀 전체에서 볼 수 있도록

배려하여 경관적 특성을 부각시켰다

장타자의 두번째 샷은 IP2우측 벙커를 넘겨

2온을 노릴 수 있지만 그린 후면에 여유가 없어

정확한 거리조절이 필요하다

또 IP2좌측 방향으로 낙구지점을 설정하여

세번째 샷에 대비해 안정적인 플레이를 진행 할 수 있다

3홀 억세홀 (par3) - 9

White : 149m/ red : 119m

우측에 수림대가 이루어져 있다

강한 형태의 벙커들이 샷의 심리적 위축을 가져옴

홀 핀의 위치에 따라 난이도의 차이가 크게 발생 된다.

러프지역에 빠지면 긴 풀 등으로 인해 샷의 곤란함을 겪을 수 있다

4홀 메타세콰이어홀 (par4) - 7

White : 306m/ red : 274m

홀 좌측으로 조성된 법면으로 인해

시야혼란이 발생되지만 우측으로의 편안한 티샷이 가능

IP우측 벙커에 최대한 인접시키거나

좌측 마운드를 넘기게 되면 두번째 샷이 유리하다

장타자라면 드로우샷이 요구 되기도 한다

5홀 복숭아홀 (par3) - 8

White : 155m/ red : 123m

파3의 상향홀

대형 연못과 소계류는 청량감을 느끼게 해준다

1온을 시켜야 하는 긴장감, 압박감

그리고 경쾌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고

우측벙커의 상성적 배치는 미적 분위기를 더욱 증가 시킨다

그린 후면의 법면은 샷의 장타를 유도한다

인터불고CC 3부 라운딩 하면

이렇게 경산시내를 한눈에 다 볼 수 있다

보면서 자동으로 힐링이 된다.

공도 치고 힐링도 되고 좋았다

다음날 출근까지 안해서 더 좋았던 하루~ 乃

6홀 매난국죽홀 (par4) - 2

White : 365m/ red : 325m

도그레그 홀

IP좌측 마운드를 향해 마음껏 장타를 시험해 볼 수 있다

IP우측 벙커를 넘기면 두번째 샷에 대한 거리의 유리함

IP지역의 우측 벙커로 인해 공략루트 선정에 갈등을 느낀다

장타자에게 유리한 홀

7홀 산수유홀 (par4) - 6

White : 325m/ red : 277m

편안한 티 샷이 가능

안정감을 위해서는 아이언 샷도 고려해 볼만하다

그린 후면부의 페어웨이는 두번째 샷의

거리조절 실패 방지에 도움을 준다

그린 주변에 항아리 벙커와

우측 벙커로 인해 그린 입구가

다소 좁아 보이는 경관이 특징

8홀 단풍홀 (par4) - 1

White : 373m/ red : 320m

티 전면부 지형과 페어웨이 전면 벙커를

넘겨야 하는 부담이 있는 파4홀

전면 벙커를 피하기 위해서는

IP우측으로 설정 시

두번째 샷에 불리함이 따르며

티샷은 IP우측 벙커를 목표로 장타를

날리는것이 바람직하고 좋다

9홀 꽃사과홀 (par5) - 3

White : 429m/ red : 351m

경산시내 전경과 클럽하우스가

홀의 전체적 경관을 좌우한다

역전이 가능한 파5홀

정확한 티샷 진행시 2온이 충분이 가능!

그린 전면부의 깊은 샌드벙커,

그라스벙커를 넘겨야하는 부담이 따르기도 한다

자칫 IP벙커에 빠지면 탈출이 어렵기 때문에

신충한 티 샷이 필요하다

단타자라면 두번째 샷은 세번째 샷에

유리한 낙구지점선정을 위해 짧은 아이언 선택도 괜찮다

공 배우면서 처음 나가본 3부 라운딩

좋은 골프장에서

잔디 밟으면서 기분 좋게

경치 구경 하면서 즐겁게 명랑골프 칠 수 있었다

무엇보다 파3홀이 별로 없긴 하지만

길어도 나쁘지 않았던 라운딩이었다

9월에도 3부 있으니깐

시간 되면 또 한번 더 가고 싶다

그러면 이번보다는 조금 더

잘 칠 자신 있는데 말이지 ~^^

즐겁게 잘 치고 왔다

거리가 길다는 거 빼고는

그리 어렵지 않았던 것 같다.

골프는 역시 동반자와 캐디님을

잘 만나야 좋은 결과가 나오는 것 같다.

안가본 골프장을 이제 조금씩 가보도록 하자_

 

 

조금씩 타수도 줄어 들고

귀도 열리기 시작하니 눈에 들어오는 것들이

더 많아지는 것 같다. ^-^

잼있는 명랑골프가 좋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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