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동 삼겹살 양대창 맛집 양삼식당 본점

대신동 삼겹살 양대창 맛집

 

삼겹살과 양대창을

같이 먹을 수 있는

양삼식당에 다녀왔다

오전에 라운딩 갔다가

집에서 짐 풀고

이른 저녁 먹으러 옴

육류 좋아하는 아들들 때문에

일주일에 한 번은 꼭 고기를 먹어줘야

맛있는 거 먹었다고 하기 때문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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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성이 전혀 다른 두 아들 덕분에

같이 먹을 수 있는 식당을 찾았는데

마침 2호선 환승역이랑도 가까운

모임이나 데이트하기에도 좋은

고깃집을 발견했다

서문시장 근처

청라언덕 역 근처

양삼식당 본점

대신동 삼겹살 양대창 같이 먹을 수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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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내부 인테리어와 느낌

사진으로 보면 알겠지만

널찍한 테이블과

칸막이로 단독 공간을 만들어

우리끼리만 앉아서 먹을 수 있게

깔끔하게 잘 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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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성 삼겹살 냉장고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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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동 삼겹살 양대창 맛집

"양삼식당" 에서는

흑토리 캠핑 박스 세트도 있다

그래서 캠핑 가는 사람들은

미리미리 주문 예약해서 가지고 가면

보다 나은 캠핑을 할 수 있겠다

이제 캠핑 시즌이라 이런 거 챙겨 가면

아주 간편하게 맛있게 먹을 수 있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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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집 고기 먹어보면 느낌 아니깐~

여기꺼 꼭 사서 가고 싶을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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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삼 세트 A

플루마 1인분 추가

치즈 추가

눈꽃 목살 1인분 추가

된장찌개

공깃밥 2

음료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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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형제 데리고

내 혼자 가서

우리가 주문한 메뉴

 

배도 별로 안고프다면서

결국 이만큼 먹었다.

나는 이날 점심을 늦게 먹어서

진짜 몇 젓가락 안 먹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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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동 삼겹살 양대창 맛집

여기 기본 반찬은 이렇게 나온다

샐러드, 야채 쌈, 재래기,

떡볶이(신천할매 떡볶이 맛), 김치, 명이나물

생마늘, 소스 4가지

(갈치 속 젖, 히말라야 소금, 생고추냉이, 마늘간장 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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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맛에 따라 취향에 따라

내가 먹고 싶은 소스에 찍어 먹으면 됨.

나는 이렇게 소스 다양하게 나오는 곳이 좋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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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판이 다른 집과 많이 달랐다

이렇게 생긴 불판은 생전 처음 봄

태형제들도 이런 거 처음 본다고

신기하게 생겼다고 했다

무엇보다 애들 데리고 여기 오면

덜 위험해 보여서 좋은 것 같다.

뭔가 안전하고 안심되는 그런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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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주문한 A 세트 (목살, 특양+곱창으로 주문)

2~3인분이지만

2인분 정도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고기를 먼저 구워주고

다 먹고 난 뒤에 특양과 곱창을 구울 수 있다

(고기 먹는 중간에 특양이나 곱창을 구워 먹으면

불이 꺼질 수도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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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꽃 목살 2인분

 

심하게 바쁘지 않으면

여기 직원분이나 점장님께서

직접 구워 주신다

굽는 소리만 들어도 먹고 싶은 효과가 ㅎㅎㅎ

너무 먹음직스럽게 잘 구워 주셔서

애들 둘이서 순식간에 먹어 치웠다

진짜 한창 먹을 땐

굽기 바쁘다는 말이 맞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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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안 고프다 그래놓고

먹기는 오만상 먹어치웠다

직접 먹기 전까지는 말을 믿을 수가 없다

ㅎㅎㅎㅎㅎ

내가 안 구워서 편하기도 했고

이른 저녁 시간에 와서 천만다행이다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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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애들 둘 데리고 나면

굽는다고 정신 없어서

애들 먼저 배부르게 먹이고 난 뒤에

뒤 늦게 먹어야 하는데

여기는 알아서 맛있게 구워 주니깐

편하게 애들과 함께 먹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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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구워서 눈꽃목살 올려서 먹는것도

꿀맛이었다~ 치즈랑 같이 먹으니 꿀맛이라며

서로 더 먹을려고 싸우길래 추가로 더 시켜서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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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루마 라는 돼지고기 부위인데

식감이 소고기 먹는 식감을 느낄 수 있다고 해서

처음 들어보는 부위이기도 하고

여기는 이게 또 유명하다고 해서

한번 시켜 먹어 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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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하게 돼지 어느 부위인지 물어봤더니

목살 밑 부위

안심과 목심 사이

플루마 : 스페인어 (천사의 깃털이라고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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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긴게 진짜 깃털처럼 생겼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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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루마 이것도 직접 구워주셨는데,

작게 잘라먹는 게 아니고

이렇게 큼직하게 썰어서 먹어야

제맛을 느낄 수 있다고 했다

이렇게 먹어보고 너무 크면 반틈 잘라서 먹으면 된다는데

우린 그냥 한 접씩 들고 먹었다.

진짜 소고기 먹는 식감~

대박!!

둘 다 너무 맛있게 잘 먹어줘서

여기 찾아오길 잘했다는 생각을

한 번 더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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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이 잘 먹어주면 그게 제일 기분 좋고 행복하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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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동 삼겹살 양대창 맛집 

같이 먹을 수 있는 양삼식당

식성 다른 두 아이 키우고 있다면

여기 와서 먹으면 싸우지 않고 다 해결할 수 있다.

너무너무 편하게 잘 먹고 올 수 있었다

집에서도 거리가 그리 멀지 않아서

다음에 또 데리고 갈 생각이다.

둘의 식성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곳이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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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여유롭고 편안한 저녁 시간이었다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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